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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윤정수가 김숙을 위해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펼쳤다.
자꾸만 주위 눈치를 살피는 등 수상한 윤정수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숙은 "나한테 돈 빌려달라고 할 건 아니지?"라고 묻기도 했다.
이어 손님들이 다 나가고 카페에 오롯이 둘만 남게 되자, 윤정수는 피아노 앞에 앉아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이 그랬던 것처럼 김숙을 향한 세레나데를 부르기 시작했다.
악보도 볼 줄 모르는 피아노 왕초보 윤정수가 밤을 새워가며 연습한 로맨틱 세레나데와 그를 향한 김숙의 답가는 14일 오후 9시 30분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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