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스페셜포스 for Kakao' 4월 출시 임박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7-03-13 09:47



네시삼십삼분은 드래곤플라이에서 개발한 슈팅 RPG '스페셜포스 for Kakao'를 오는 4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페셜포스 for Kakao'는 '스페셜포스'로 FPS게임의 표준을 만든 드래곤플라이의 신작 모바일 슈팅 RPG로, '스페셜포스'의 맵과 총기류 등이 그대로 등장해 온라인게임의 향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스페셜포스 for Kakao' 안드로이드 버전은 개발 완료됐으며, 현재는 애플 iOS 버전의 최종 검수를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시삼십삼분과 드래곤플라이는 오는 4월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 '스페셜포스 for Kakao'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에는 약 1개월간 35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가 모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존 모바일게임과 달리 직관적이고 자유로운 전방위 이동을 구현한 것과 화면을 가득 채우는 거대 보스와의 대결, 실시간 PvP,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공개된 PvP 일대일 콘텐츠는 쫓고 쫓기는 긴박감 넘치는 움직임과 엄폐물을 이용한 숨기, 저격 등의 특징을 담았다. 네시삼십삼분은 정시 출시 전까지 진행되는 사전등록 이벤트에서 참여자 전원에게 3성 등급 '돌격소총'과 5만 골드, 200젬을 선물하고 사전예약 인원 달성에 따라 8만 골드, 300젬을 추가로 선물한다. 또 공식카페 가입자에게는 100젬을 지급하는 등 총 5만원 상당의 게임 재화를 제공한다. iOS 사전예약은 14일부터 진행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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