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모바일게임 '삼국블레이드',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7-03-01 14:27



네시삼십삼분은 대작 모바일게임 '삼국블레이드'에 실시간 영지 점령전 '국가대전'과 신규 캐릭터 추가를 포함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지난달 12일 출시된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와 '블레이드'의 검증된 유명 IP를 결합한 게임으로, 캐릭터 수집의 재미와 호쾌한 액션, 언리얼엔진4의 고품질 그래픽 조합으로 호평받았으며 일기토, 난세영웅전, 비무장, 요일던전, 스토리 모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구비돼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삼국블레이드'의 핵심 콘텐츠인 국가대전이 추가됐으며, 신규 태생 4성 영웅 여령기와 손상향이 추가됐다. 또 캐릭터의 능력을 강화 시키는 보패 시스템이 신설됐다.

우선 실시간 영지 점령전 국가대전이 추가됐다. 국가대전은 서버 내의 모든 유저가 참여하는 대규모 PvP 콘텐츠로 매주 화, 목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위-촉-오 중 한 국가 소속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도를 포함한 총 31개의 지역을 점령하거나 두 시간 동안 가장 많은 지역을 차지한 국가가 승리한다.

국가대전에서 참여한 이용자들은 보상으로 보패를 받는다. 보패는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보패 각인 시 무력, 지력, 정치력, 체력, 방어력이 모두 상승한다. 총 10단계에 걸쳐 강화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상승된 증가 량이 모두 90% 이상일 경우 화려한 연출이 추가된다.

또 신규 캐릭터로 여포의 딸 '여령기'와 손책과 손견의 동생이자 유비의 부인 '손상향'이 추가됐다. 태생 4성 장수 여령기는 주변의 적을 끌어 당기는 기술 '피의 표효'와 '회전홍련'을 가지고 있어 다수의 이용자가 모여서 싸우는 비무장이나 국가대전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같은 태생 4성 손상향은 두 개의 원형 무기를 던져 싸우는 캐릭터로 근거리는 물론 중거리와 원거리 모두에 강해 사냥에서 특히 유용하다.

이번에 추가된 여령기와 손상향은 기존 장수들과 조합하면 더 큰 능력을 발휘한다. 여령기는 여포와 함께 배치하면 물리 피해량이 25% 증가하는 '더듬이 부녀' 효과가 발생하며, 손상향은 유비와 한 팀을 이루면 공격 속도가 5% 증가하는 '전략적 부부' 효과가 적용된다.

네시삼십삼분은 신규 유저와 복귀 이용자 대상으로 4성 장수 뽑기권과 각종 게임재화 등의 아이템을 선물하는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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