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6' PD "박수홍, 직접 사연 신청해 방청...섭외 아냐"(인터뷰)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7-02-20 11:27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박수홍이 'K팝스타6' 녹화장을 찾았다.

박수홍은 최근 진행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의 녹화에 방청객으로 참여했다. TOP10 라인업이 처음 공개되는 무대였다.

지난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수홍이 절친한 후배 개그맨 손헌수와 함께 방청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잠깐 등장하기도 했다. 박수홍은 SBS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K팝스타6'의 열혈 애청자임을 밝히며 양현석과 통화를 나누기도 했다.

'K팝스타6' 박성훈 PD는 이와 관련 스포츠조선에 "박수홍 씨가 최근 녹화에 방청객으로 참석했다"라거 밝혔다. 하지만 제작진의 섭외가 아니라 여느 방청객과 똑같은 절차를 거쳐 참석했다고. 박 PD는 "사연 신청은 물론 당일 현장 대기줄에서 기다려서 다른 분들과 똑같이 방청권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K팝스타6'는 오는 26일 TOP10 라인업이 공개된다. 현재까지 보이프렌드(박현진&김종섭), 이서진, 석지수, 김윤희, YG걸스(고아라&김혜림&크리샤츄)가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남은 두 자리를 꿰찰 주인공은 누가될지 관심이 쏠린다. 또 이후 펼쳐질 진검승부에도 반전이 기대된다.

박 PD는 "앞선 시즌에서도 권진아, 안예은, 케이티 김 등 초반에는 존재감이 강하지 않았지만 후반부에 다크호스 떠올라 좋은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이 적지 않았다"라며 "이번 TOP10에서도 예상을 뒤집는 결과들이 있어 방청객들도 흥미롭게 지켜봤다"라고 귀띔했다.

TOP10 라인업이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K팝스타6'는 이들의 열띤 경쟁을 거쳐, 오는 3월말 생방송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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