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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유년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러나 리사는 아픈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아빠 특집'을 보며 "어렸을 적 외교관 생활로 바쁜 아빠를 볼 기회가 많지 않아서 가끔 보는 삼촌들에게 아빠라고 부르고 아빠가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오면 낯설어서 삼촌이라고 부른 적이 있다"며 "대화를 나누고 뭔가를 같이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무것도 안 하더라도 그냥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로 예체능 쪽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리사는 자신과는 전혀 다른 재능을 가진 수학영재 송현준 편을 보면서 "수학을 암기로 접근하지 않고 저렇게 일상생활 속에서 원리를 알아가는 과정을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지켜주고 싶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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