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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정형외과' "오십견과 어깨통증치료 이렇게 하자"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2-08 10:07



입춘이 지났지만 겨울철 내내 움직임 없이 장시간 앉아서 공부나 업무를 보는 경우 운동량이 적어지고 어깨의 가동범위가 감소하면서 오십견이 발생할 수 있다. 오십견은 어깨의 관절막 일부에 생긴 염증이 시간이 지나면서 관절막 전체로 번져 관절막이 점점 두꺼워지고 굳어져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의학적 진단명 '유착성 견관절염(adhesive capsulitis)'은 흔히 '오십견'이라 불리며 우리에게 익숙한 질환이다. 오십견은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용어로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고도 하며 어깨 관절의 통증과 운동 범위의 제한을 가져온다.

증상은 어깨 운동 제한이 있고, 송곳으로 찌르듯이 아프거나 양팔을 뒤로 마주잡기가 어려우며 팔을 올리기가 힘들고 뒤로 젖힐 때 심하게 아프며, 누워 있는 자세에서 불편함은 더욱 커져 수면 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오십견치료로 인한 어깨통증치료는 전체 진료 인원의 74만 953명이었으며, 여성이 남성의 1.57배 많았고, 2008∼2013년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3.55%)이 여성(1.96%)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 연령층이 전체 진료 인원의 대부분인 82%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활동량이 증가하는 봄철, 특히 3월의 진료 인원이 1년 중 가장 많았고, 9∼11월에 가장 적었다.

또한, 2008년에는 2,744명이었던 오십견치료 수술 진료 인원이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2013년에는 9,457명으로 나타났으며, 28.0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인천서구 청라정형외과 정세진 원장은 "어깨통증 치료는 환자에 상황에 따라 어깨 도수치료, 아픈 부위만 마취를 통해 치료하는 오십견 유착해리술, 내시경적 유착해리술로도 시행하고 있다"며 "해당 시술은 당일 입퇴원이 가능하고 일상복귀가 빠른 것이 장점으로 피부 절개 없이 10분정도의 짧은 시술시간이 특징이다. 어깨통증과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 평상시 운동 전 스트레칭은 필수며, 만약 증상이 발병했다면 빠른 시일 내에 내원해 초기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청라정형외과는 어깨통증치료, 오십견치료에 관한 수백건의 치료임상케이스가 있어서 주목 받고 있다. 인천서구, 동구와 거리가 가까운 병원으로 365일 야간진료 병원으로 공휴일에도 진료를 하여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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