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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연우진이 달라졌다.
또한 은복동은 은환기를 위해 만들어진 '사일런트 몬스터'를 해체시키려고 했다. 강우일은 은복동을 진정시켰고, 워크샵을 계획했다.
"내가 변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은환기도 워크샵에 합류했다. 팀원들과 게임에 도전했지만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설명에 팀원들은 맞추지 못했다. 이어 고기를 맛있게 구워 주려고 다시 의지를 다졌지만 결국 당유희(예지원)에게 무안을 준 채 끝났다.
채로운의 마음을 들은 은환기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당유희에게 다가가 "엄마이고 아줌마라서 잘 할 수 있는게 있다"라고 조언했다. 마음을 연 은환기에게 당유희는 "PT 직접 안하셔도 된다. 잘하는 사람이 하면 되지 뭐. 우리는 한 배를 같이 탄 팀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은환기가 채로운을 마음에 두고 있는 사실을 눈치채고 이야기했다. 급기야 장세종(한재석)이 채로운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우연히 은환기가 그 자리에 있게 됐다.
은환기는 채로운의 노트에 그려진 강우일의 그림을 봤다. 채로운의 마음에 강우일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강우일에게) 결혼 할 사람 있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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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로운은 PT를 맡게 됐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최종 리허설에게 팀원들의 비난을 받았다. 은환기는 "진심을 고백했다. 담겨있는 생각을 꺼내놔라. 진실한 고백이 채로운 답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채로운은 '전화공포증'과 '중독'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 본 PT를 준비해 호평을 받았다. 결국 PT에서는 떨어졌지만 클라이언트가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한편 채로운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언니 채지혜(한채아)가 다녔던 보육원 봉사활동을 갔다. 이를 데려다 준 은환기는 "동생바보 언니가 보고싶다"고 눈물을 흘리는 채로운을 대신해 팬더 탈을 쓰고 보육원 봉사를 대신했다. "왜 이렇게 변했지?"라고 황당해 하는 채로운에게 은환기는 "은이수가 아니라 채로운이라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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