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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주역들이 보기만 해도 눈부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감찰부 종사관 '준영' 역의 이정신은 "다복하고 건강한 한 해 되시길, '엽기적인 그녀'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했으며 일편단심 견우를 연모하는 '다연' 역의 김윤혜는 "더욱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네 명의 배우 모두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 앞으로 펼쳐질 2017년의 시작을 밝게 빛냈다.
새해 인사와 함께 포스터 촬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던 주원, 오연서, 이정신, 김윤혜는 극 중 배경인 조선시대의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한복과 장신구들로 꾸민 채 인사를 전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신년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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