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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문소리가 드라마에서도 유감없이 연기 내공을 발휘했다.
또한, 극 초반 문소리는 전생에 노비였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현재 자신이 고용한 나영희(모유란 역)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그녀와의 워맨스를 이뤄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 생에서 악연으로 이어졌던 등장인물들이 새로운 운명을 맞을 것을 예감케 하며 드라마의 중심 스토리인 전생 이야기를 더욱 탄탄하게 하는 역할을 했다.
이에 문소리는 "안진주와 '푸른 바다의 전설'로 시청자 분들을 만날 수 있어 기뻤고, 드라마를 하는 내내 시청자분들의 넘치는 사랑 덕분에 정말 행복했다. 2017년의 시작을 아름다운 드라마와 함께 했기 때문에 올 해는 더욱 즐거운 한 해가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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