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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화랑' 박형식의 대본 열공 모습이 포착됐다.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를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담은 청춘 사극이다. 박형식은 극중 어린 나이에 왕의 자리에 올랐지만 어머니의 그늘에 가려 얼굴을 드러낼 수 없는 얼굴 없는 왕 '삼맥종(진흥왕)' 역으로 분했다.
특히 박형식은 분위기 있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대사 전달력으로 위엄 있는 왕은 물론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츤데레 면모로 한 여자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김 없이 표현하는 직진남 '삼맥종'을 완벽히 소화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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