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남주혁♥이성경, 공개 연애 시작 "내 여자"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1-04 23:0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역도요정' 남주혁과 이성경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4일 방송된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몰래 연애를 끝내고 본격 공개 연애를 시작한 김복주(이성경)와 정준형(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형과 복주는 캠퍼스 안에서 알콩달콩한 몰래 연애를 했다.

그러면서 준형은 교내 식당에서 밥을 먹던 중 친구들 몰래 복주의 손을 잡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복주는 준형의 손을 뿌리친 뒤, "나 배신녀로 낙인 찍힌다. 선생님 이후로 남자는 거들떠도 안볼 거 같았는데"라며 몰래 연애를 제안했다. 결국 준형은 복주의 애교에 이를 받아들였다.

다음날 복주는 준형에게 잘 보이기 위해 팩을 했지만, 코에 큰 여드름이 나고 말았다.

복주는 결국 준형에게 "감기에 걸렸다"며 거짓말을 하고는 그와의 만남을 피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정을 모르는 준형은 어머니에게 찾아가 복주를 위한 약까지 챙기는 등 지극 정성을 쏟았다.


준형은 창문을 넘어 복주 숙소 잠입에 성공, 이때 호빵을 먹던 복주와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준형은 "여드름 그게 뭐라고 거짓말을 하느냐. 걱정했잖아"라고 말했고, 복주는 그에게 사과했다.

이어 준형은 복주의 방을 둘러봤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침대에 나란히 눕게 됐다. 이에 준형은 복주에 입을 맞추려 했지만, 때마침 복주의 친구들이 야식을 들고 들이 닥쳤다.

준형은 황급히 침대 아래로 숨었고, 다행히 송시호(경수진 분)의 도움을 받아 방을 탈출할 수 있었다.

한편 운동을 마친 뒤 복주에게 문자를 한 준형은 조태권(지일주 분)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그를 따라 나섰다. 알고보니 소개팅 자리.

준형은 이를 거부하려했지만 결국 자리에 앉게 됐고, "연락한다더니 왜 안해"라며 걱정을 하던 복주는 자신의 후배가 준형을 봤다는 사실을 털어놓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복주는 친구들과 준형을 찾아 나섰고, 복주는 준형을 발견하고는 주먹으로 테이블을 치는 등 화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를 알게 된 준형은 자리를 뜨려했지만 이 역시 쉽지 않았다. 특히 소개팅녀는 준형의 어깨를 만지려했고, 결국 복주는 그곳으로 향한 뒤 "여자친구다"고 고백했다.

복주와 준형은 친구들 앞에서 연애 중인 사실을 털어놨고, 친구들은 준형에게 "밥을 사라"며 함께 고기집으로 이동했다.

준형은 몰래 연애의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됐지만, 다음날 준형은 당당하게 복주의 손을 잡은 뒤 "이 여자가 내 여자다"고 외치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히 방송 말리 준형의 어머니가 준형을 찾아와 앞으로의 내용 전개에 시선이 집중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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