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호화 멤버다. 지상렬, 김영철, 김대희, 김수용이 SBS 예능 '코믹지왕'에 합류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4인은 이경규가 단독MC를 맡는 SBS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예능고수-코믹지왕'(가제, 이하 '코믹지왕')에 출연한다. 이로써 '코믹지왕'은 앞서 출연을 확정한 박미선, 윤정수, 신봉선, 정성호, 장도연, 이상준, 안시우, 남호연, 홍윤화, 홍현희 등과 함께 '호화 사단'을 형성하게 됐다.
'코믹지왕'은 현역 개그맨들이 한 자리에 어우려져 벌이는 코미디쇼로, 제작진은 설연휴 안방극장에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기획의도 하에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포맷과 출연진은 논의 중이며 '웃찾사' 이양화PD가 연출을 맡았다.
수많은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대형 프로그램. 코미디계의 대부로서 평소 코미디에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이경규는 MC로 나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줄 예정이다. 또한 이경규는 지난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와 '아빠를 부탁해' 이후 1년만에 SBS 예능으로 컴백해 눈길을 모은다. 방송은 구정 연휴 중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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