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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여러분은 사랑입니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역도요정 김복주'의 역도 유망주 김복주 역 이성경과 수영천재 정준형 역의 남주혁이 참석해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두 배우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개촬영에 함께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현장의 열기를 한껏 올린데 이어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이벤트를 펼치며 '진정한 클럽데이'를 보내고 있다는 귀띔.
100여명의 관객들은 입장할 때 선물로 받은 야광팔찌를 흔들며 배우들의 사랑에 화답했고 직접 찍은 사진 등을 SNS에 올리며 뜨거운 열기에 동참하고 있다. 스태프들은 그런 관객들의 에너지를 받아 분주한 손길로 공개촬영을 준비했고, 촬영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후끈한 열기를 숨긴 채 찬물을 끼얹은 듯 숨죽이며 '정숙'을 유지하는 배려로 원활한 촬영을 돕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작품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인데 오히려 배우들과 제작진이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 계기였다"고 밝히며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잊지 않고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겠다.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 5회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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