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 창사 55주년 특집 'MBC와 좋은친구들'에서 이천수, 에릭남, 최정원 등 좋은친구들의 나눔 메시지 릴레이가 펼쳐졌다.
평소 나눔과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스타들이 동참한 'MBC와 좋은친구들'은 힘든 현실 속에서 기부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참여와 행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나눔 프로젝트. 이에 김병지, 이천수, 정보석, 에릭남, 안선영, 최정원, MC 김성주와 김초롱이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는 난로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말라위로 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돌아온 김병지와 이천수는 축구가 전하는 희망을 어필해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질병과 기아로 고통받는 니제르 아이들을 만나고 온 정보석은 작은 관심이 가져오는 기적을 이야기 하며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이어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던 에릭남, 안선영은 아이들이 걸을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우간다 소녀병사들의 아픔을 통감하고 온 최정원 역시 나눔과 후원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알리고 있다.
MC 김성주와 김초롱도 5일 동안의 여정을 함께 하는 만큼 임팩트 있는 메시지로 독려를 잊지 않아 'MBC와 좋은친구들'을 이끄는 든든한 MC다운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이렇듯 좋은친구들은 한국을 넘어 세계 여러 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과 만나 나눔의 필요성을 더욱 확고하게 다졌으며 마지막까지 그 의미를 공유하고 있다.
스타들의 훈훈한 마음이 함께 하는 'MBC와 좋은친구들'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5일 동안 5가지 콘셉트로 매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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