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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이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북남미, 유럽, 동남아 등에 동시 방영을 시작했다. 이미 해외 유명 사이트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푸른바다의 전설'은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와 방영과 관련된 협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방영 국가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북남미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 동영상 사이트 비키를 통해서는 북남미, 유럽, 호주, 인도에 방송되며 홍콩 최대 민영방송사 티브이비를 통해 홍콩에 동시 방영된다. 여기에 소니를 통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에 방영되고 있다. 또한 아이플릭스를 통해서는 동남아시아 국가들, 아이치이를 통해서는 대만에서 동시 방송이 시작돼 해외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TKL을 통해 베트남, True4U를 통해서는 태국, ABS-CBN를 통해 필리핀, Hang Meas를 통해 캄보디아에 방영되는데 미얀마 등 방송 공급 계약을 체결을 앞둔 곳이 있어 앞으로 해외 방영 국가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푸른바다의 전설'은 오는 23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3회가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BS '푸른바다의 전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