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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레이먼킴이 다시 한 번 출연해, 샘킴을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레이먼킴은 지난 100회 특집 방송에 출연해, 첫 대결에서 샘킴에게 패배했다.
차태현은 본인 스스로 "입이 싸다(?)"며 뭐든 맛있게 먹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평소 굉장히 맛있는 음식을 먹어온 점과, 앞선 손연재 편에서의 날카로운 시식평에 셰프 군단 모두 '차태현은 미식가 중의 미식가'라고 혀를 내두르는 모습을 보여 그의 냉장고로 펼쳐지는 요리대결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이어 차태현은 아들 수찬이가 '평소 채소는 먹지 않고, 고기만 너무 좋아한다'며 비주얼은 고기요리지만 채소가 듬뿍 들어간 요리를 주문했다. 이에 먼저 이 주제를 선택한 레이먼킴을 상대로 샘킴은 "또 한 번 이겨보겠다"며 맞대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빠른 손놀림과 뛰어난 기술로 요리를 완성했다. 차태현은 아들 수찬이를 위한 음식이니 수찬이에게 직접 먹여보겠다며 '냉부' 최초로 음식을 포장해가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