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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뷰] 류준열 in 영국, SNS 통해 패션감각 뽐내

이종현 기자

기사입력 2016-11-04 13:28


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 기자] 류준열이 영국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류준열이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 속에서 클래식한 무드가 어우러진 브리티시 스타일을 유감없이 뽐냈다.


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 클래식의 매력, 퀼팅 재킷

류준열은 신사의 나라 영국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퀼팅 재킷 스타일로 연출했다. 클래식하면서도 실용적인 멋을 살릴 수 있는 퀼팅 재킷에 머플러, 화이트 컬러 포인트를 더해 유니크한 무드를 연출했다.

퀼팅 재킷은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아이템이다. 기존 군대의 방상 내피, 깔깔이랑 비슷하다는 이유로 올드한 이미지가 있었지만 최근 여러 브랜드와 셀럽들이 세련되게 연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스타일로 레이어드가 가능해 가을 겨울철 더욱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 체크의 기원을 찾아서, 체크셔츠

흔히 볼 수 있는 의상 속 체크 패턴은 과거 스코틀랜드에서 신분과 씨족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쓰였다. 류준열은 체크의 본 고장 영국을 찾은 만큼 잔잔한 윈도우 체크로 자연스러면서도 분위기 있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체크 셔츠는 포멀한 매력과 캐주얼한 매력을 동시에 갖춘 대표 반전 아이템이다. 수트나 재킷에 딱 떨어지게 연출하면 포멀한 이미지를, 류준열 처럼 데님에 오픈해서 연출하면 캐주얼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 추워서 그런 거 아니야, 센스넘치는 레이어드

많은 패션 피플들이 단순히 추워서 옷을 껴입는 것은 아니다. 두꺼운 하나의 아이템을 연출하는 것 보단 다양한 아이템을 매치, 레이어드하는 것이 더욱 멋스럽고 세련된 패션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 류준열은 퀼팅 재킷, 머플러에 브라운 컬러 재킷을 더해 멋진 레이어드 패션을 연출했다.

레이이어드는 같은 아이템을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류준열처럼 클래식한 퀼팅 재킷을 캐주얼한 아우터와 매치해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도 있고, 같은 톤의 머플러와 매치해 일체감을 줄 수도 있다. 올 가을엔 색다른 레이어드로 옷장 속 아이템들의 새로운 매력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over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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