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보세' 최수종, 반말하는 이만기와 촬영 중 대립 "실성했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11-04 12:3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잘살아보세' 최수종과 이만기가 대립했다.

최근 채널A '잘살아보세' 녹화에서 최수종과 이만기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55세 최수종과 54세 이만기는 한 살의 나이 차이로 1인자와 2인자 다툼을 벌여왔는데, 이번에 이만기의 지각으로 두 사람이 제대로 맞붙게 됐다.

최수종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만기 동생의 버르장머리를 고칠 것이다. 절대 이 배에는 반역자를 태우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고, 이만기는 "수종 형님은 폭군이다. 절대 권력 앞에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끝장을 보자"라며 두 사람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만기는 배에 올라타지 못하게 약을 올리는 최수종에게 그동안 쌓인 분노가 폭발했다. 이만기는 최수종의 깐족거림에 "야! 이 최수종, 어이 수종아"라고 반말을 해 최수종을 당황하게 하였다. 이에 최수종은 "이만기가 드디어 실성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만기 동생의 버릇을 고칠 것이다"라며 서열 전쟁의 막을 열었다.

한 살 나이 차이 때문에 평소에도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던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오는 5일 밤 9시 30분 '잘살아보세'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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