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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나 혼자 산다' 슬리피가 가스레인지를 하사 받으러 살림 득템 원정을 떠난다.
슬리피는 "가스레인지를 주신다는 분이 있었다"며 가스레인지를 하사 받기 위해 먼 거리를 직접 찾아 나선 가운데, 엉뚱한 보답(?)까지 한 것으로 전해져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기부천사(?)와 연락을 주고받던 슬리피는 메신저 프로필 속 아기 사진만 보고 "손주가 있으신가봐"라며 기부천사를 어르신으로 단정지은 것. 그는 트로트 테이프와 밀집모자, 그리고 군밤을 선물하며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슬리피는 앞서 선물한 꽃중년 여성들의 '잇템'인 단아한 밀집모자를 착용하곤 한껏 스웨그(SWAG)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그가 무엇을 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선물) 후기 남길게요"라며 가스레인지부터 깨알선물들까지 한아름 손에 든 슬리피는 곧 쓰러질 것 같은 여리여리(?)한 모습으로 주위 사람들의 안쓰러움을 불러일으키며 도움을 부르는 남자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고.
이 밖에도 제작진에 따르면 가스레인지를 받아 온 슬리피는 첫 집밥 해먹기에 도전하는데, 스틸 속 그의 고뇌에 가득 찬 모습이 순탄치 않은 상황을 예감케 해 어떤 웃음을 안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나 혼자 산다' 최대수혜자 슬리피의 첫 집밥 도전은 어땠을지, 그의 살림 득템 원정기는 오는 28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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