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줌人] 블락비 바스타즈는 '재즈팝'..지코 이어 피오 자작곡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컴백을 앞둔 블락비의 유닛 바스타즈가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다.

멤버 피오, 유권, 비범으로 구성된 유닛 블락비 바스타즈는 오는 24일 미니 2집을 발표한다. '품행제로' 이후 1년 6개월만의 새 음반으로, 이번에는 지코 대신 멤버 피오가 전면에 나섰다.

선공개되는 블락비 바스터즈의 신곡은 기존의 악동스럽고 남성적인 매력이 가득했던 블락비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음악이 될 전망이다. 복고 분위기의 신곡은 러프한 드럼사운드가 멋스러운 재즈팝 스타일의 곡으로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피오의 선전도 눈에 띈다. 지코가 아이돌과 힙합씬을 오가며 가요계 대표 프로듀서로 자리잡았고 박경은 예능과 솔로 활동도 성공리에 진행 중이다. 또 올해는 유권이 엠넷 '힛더스테이지'에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데 이어 피오는 음악 프로듀서로 개성을 인정받겠단 각오다. 피오는 지난 1집에서도 두 곡의 자작곡을 수록한 바 있다.

블락비 바스타즈는 지난 2015년 미니 1집 앨범 '품행제로'로 활동하며 성공적인 유닛활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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