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영, 오늘(25일) 기자회견 "전 여친 몰카 혐의 직접 밝힌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9-25 14:40



가수 정준영이 직접 입장을 밝힌다.

25일 정준영 소속사 C9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준영이 지난 23일 밤부터 보도되고 있는 일련의 사건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라며 "추후 검찰 조사가 추가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입장 표명 외에 별도의 질의응답은 없을 예정이오니 이 또한 사전 양해를 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정준영은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성폭행 혐의 피소 보도로 시작된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다.

한편 24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 여자친구 A 씨는 지난달 경찰에 "올해 2월 정준영이 성관계 중 신체 일부를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했다"면서 정준영을 고소했다. 이에 경찰은 정준영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을 위반했다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이후 A 씨는 정준영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고소를 취하한 상태이며, 소속사 측은 "올해 초 알던 여성과 사소한 말다툼을 했다. 이후 여성이 우발적으로 정준영을 고소했다"며 "성폭형 혐의로 피소된 것이 아니며 해프닝으로 잘 정리된 일"이라고 공식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