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김현주, 주상욱 고백 거절 "질척대지마"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9-16 21:11


판타스틱 김현주 주상욱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판타스틱' 김현주가 주상욱의 고백을 거절했다.

16일 JTBC '판타스틱' 5회에서 이소혜(김현주)는 새로운 종양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좌절했다.

이소혜는 홍준기(김태훈)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소소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가 하면, 류해성(주상욱)을 향한 마음을 내비치는 등 희망을 가졌다.

하지만 홍준기로부터 추가 검사를 받은 결과, 이소혜의 위와 장에는 새로운 종양이 발견됐다. 홍준기는 추가 검사를 해봐야겠다고 답했지만, 이소혜는 좌절감을 느끼며 오열했다.

다음날 류해성은 소속사 대표와 크게 충돌하는 등 개인적으로 여러 문제에 시달렸다. 류해성은 중국에서 돌아오자마자 이소혜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이소혜는 "홍준기씨 오기로 했다. 괜한 오해 사기 싫으니 나가달라"고 요청했다. 발끈한 류해성은 "그럼 나는? 나는 뭐냐"라고 황당해했다.

이소혜는 "류해성 씨가 내 생명의 은인인 건 인정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당신과 내가 사귀어야하냐"며 "나 이제야 좋은 남자 만나서 연애 시작했다"고 답했다.

류해성이 이를 계속 받아들이지 않자, 이소혜는 "더이상 질척거리지마. 빨리 나가줘"라고 강하게 말해 큰 상처를 줬다. 류해성은 술을 마시고 오열하는 등 괴로움을 참지 못했다.

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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