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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지진희가 무겁게 지니고 있던 과거의 죄책감을 잠시 떨쳐내고, 새로 찾아온 사랑 김희애에 대한 감정을 솔직히 표현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우(곽시양 분)의 진정 어린 충고에 힘입어, 도망 대신 정면돌파를 선택하는 상식(지진희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상식의 감정을 눈치챈 준우는 더 이상 비겁하게 마음을 숨기지 말라 조언하는데, 상식은 과거 은호(이현진 분) 사고에 대한 죄책감으로 쉬이 용기를 내지 못한다.
그러나 한 번 끌리기 시작한 감정에는 브레이크가 없는 법. 상식은 민주가 진두지휘하는 우리시 프로젝트 드라마 팀에 담당자로 합류하는 등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며 그녀에 대한 진심을 차곡차곡 쌓아간다.
마침내 용기를 낸 지진희와 김희애의 달달한 야경 데이트가 펼쳐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오늘(11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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