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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W' 한효주의 도망자의 모습이 예고해 시선을 끌다. 극 중 의사인 한효주는 병원에서 가운을 입은 채 토끼눈을 하고 예의주시를 하는가 하면, 눈동자가 흔들리는 모습으로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웹툰세상으로 도킹한 연주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도망을 다니는 모습.
앞서 연주는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웹툰세상으로 소환됐고, '웹툰W' 작가이자 자신의 아버지인 오성무(김의성 분)의 얼굴을 한 진범이 '채널W'에서 총기난사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성진병원 의사들 사이에서 부상자들을 돌보며 의사로서의 본분을 다한 상황.
'W' 제작사 측은 "웹툰세계로 온 연주에게 또 다른 위험이 닥치게 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예정"이라며 "의지할 사람이라곤 혼자밖에 없는 '웹툰W'의 세상으로 소환된 연주가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가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로, 오는 24일(수) 밤 10시 10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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