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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아기도깨비의 정체는 세븐틴 도겸?
유영석은 아기도깨비의 음색에 대해 "목소리를 처음 딱 들었을 때 방금 막 찬물로 세수를 마친 스물한 살의 청명한 얼굴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주 어리지도 않고 성인의 문턱에 선, 하지만 소년의 때는 남아있는 그런 신선하고 청명한 느낌이다"라고 평했다.
이어 김구라는 "원곡자 이상의 화음을 보여준 것 같다. 명백한 아이돌의 조합이다"라고 단언했다. 또 김구라는 아기도깨비의 개인기를 유심히 살펴본 뒤 "데뷔한 지 1년 반미만이다. 멤버들이 많은 그룹이고, 그 팀의 에이스 개인기는 아니다"라며 "세븐틴 부승관 빼고 다 용의자다. 부승관은 하르방 같이 생겼다. 키가 작다"고 추측했다.
방송이 끝난 후 많은 네티즌들은 아기도깨비의 정체를 세븐틴 도겸으로 추측했다. 특히 아기도깨비가 무대에서 내려온 뒤 신난 마음에 선보인 춤이 세븐틴의 '아주 nice' 안무와 흡사해 많은 이들이 세븐틴 메인보컬 도겸으로 확신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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