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신부 두 사람 만큼이나 눈길 가는 박재정 결혼식의 하객스타일을 소개한다.
9일 오후 종로구 혜화동성당에서 열린 배우 박재정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의 패션을 체크해보자!
 |
사진 이정열 기자 |
|
먼저 얼굴을 드러낸 스타는 섹시모델 유승옥이었다. 이 날은 의외의 청순 스타일링을 선보였는데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등장하는 모습은 마치 여신과도 같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이 전부 멈출 정도.
유승옥이 선택한 하객 스타일링 코드는 청순! 트렌치코트를 변형시킨 듯한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선택한 그는 잘록한 허리를 드러냈다. 드레시한 라인으로 살랑사랑 걸음마다 흔들리는 플레어 스커트에 눈길이 갔다. 백은 가볍게 미니 클러치를 선택해 과하지 않은 매력을 뽐냈다.
이윽고 도착한 스타는 god의 손호영과 제국의 아이들의 동준이었다. 둘은 깔끔한 세미 캐주얼 수트를 소화해 결혼식을 찾은 여심을 공략했다. 손호영은 쓰고 있던 블루 컬러의 투명한 프레임의 미러 선글라스를 벗고 식장에 입장했다. 블랙 컬러의 슬랙스와 V넥 화이트 무지티를 매치했고 그 위에 무시한듯 네이비 블레이저를 걸쳐 예의를 갖췄다. 오른쪽의 동준은 카라 안 쪽에 체크 패턴이 덧대어진 디테일의 버버리 화이트 셔츠에 그레이 컬러의 수트 팬츠를 매치했고 컬러감 있는 벨트로 포인트를 주었다. 거기에 너무 무겁지않게 화이트 컬러의 펀칭 스니커즈를 신어 경쾌한 느낌을 강조했다.
이 둘과 축가를 함께한 다른 연예인 동료들의 패션에도 눈길이 간다. NS윤지는 밝은 블론드 컬러의 블리치가 인상적인 옴브레 헤어가 화려한만큼 패션은 블랙 앤 화이트로 단정함을 뽐냈다. 여성스러운 라인의 화이트 오픈 카라 블라우스에 미디 길이의 펜슬 라인의 블랙 스커트를 함께 스타일링했고 액세서리는 손목에만 컬러감을 주어 안정감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MC 박재민 역시 데님에 블랙 무지티를 매치했지만 자리가 자리인 만큼 그레이 컬러의 체크 블레이저를 매치해 깔끔함을 어필했다. 써니힐의 주비는 카라가 살아있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A라인으로 퍼지는 컬러감이 화려한 플라워 정글 패턴 스커트를 입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훔쳤다. 배우 서지석은 정석에 가까운 다크 네이비 투 버튼 수트를 입었다.
김용준은 이 날 하객 중 가장 화려한 수트 패션으로 꼽힐 만큼 인상깊은 룩을 연출했다. 상의는 블루 컬러의 그라프 체크 셔츠에 더블 버튼의 네이비 컬러 재킷을 매치해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하의로는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화이트 컬러의 수트 팬츠를 선택해 패셔너블한 수트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브라운 컬러의 스트레이트 팁을 신어 완벽한 하객패션을 완성했다.
<이한나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사진 이정열 기자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