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품권, 일명 '문상'으로 유명한 컬쳐랜드가 새로운 콘텐츠 오픈마켓에 대한 사업방향을 소개했다.
컬쳐랜드 스토어의 김영민 사업총괄팀장은 "물론 다른 오픈마켓에서도 문화상품권이 결제수단으로 쓰인다. 하지만 '문상'은 주로 초중고생 등 10대들이 가장 많이 쓰는 상품권이기에, 특히 청소년에 특화된 게임이라면 컬쳐랜드 스토어에서 타깃 마케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작을 발표한 애브리앱스의 배치규 대표, 히어로 엔터테인먼트의 최민재 팀장도 이런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브리앱스는 '스매시 아일랜드', 히어로 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FPS게임 '포더슈팅'을 소개했다. 또 유명 만화가가 소속된 에이전시 만화세상의 김동우 대표는 신규 서비스인 만화 콘텐츠에 대한 소개와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컬쳐랜드 스토어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명동 CGV에서 진행되는 'SICAF 2016'(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를 맡아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 나선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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