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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탁재훈 "냉장고 오래 열면 엄마한테 혼난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7-04 09:09 | 최종수정 2016-07-04 09:0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탁재훈이 막강한 입담을 뽐냈다.

오늘(4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탁재훈과 B1A4 바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2011년 '칸타빌레' 이후 4년 만에 JTBC에 출연한 탁재훈은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탁재훈은 냉장고 속 내용물을 살펴보던 MC 김성주·안정환에게 "냉장고 문을 이렇게 오래 열어놔도 되는 거냐! 이러다 엄마한테 혼난다"고 말하는가 하면 시종일관 MC들을 쥐락펴락하는 예능고수의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냉장고 주인인 B1A4 바로와 요리대결에 나선 셰프들에게도 끊임없는 애드립과 멘트폭격을 쏟아부어(?) 녹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알았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이날 탁재훈은 아이돌계 돌벅지로 유명한 바로와 허벅지 씨름에 나서 입담 못지않은 노익장(?) 체력까지 뽐내 지켜보는 이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탁재훈이 4년 만에 돌아온 JTBC에서 펼치는 화려한 입담과, 대세 아이돌 B1A4 바로의 냉장고는 오늘(4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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