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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제시카가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팬미팅 'JESSICA FANMEETING YOKOHAMA 2016 PREMIUM LIVE SHOWCASE'를 개최한 제시카가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한 팬 서비스로 현지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이에 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화답하듯 제시카는 지난 달 발매한 자신의 첫 번째 솔로앨범 타이틀 곡 'Fly'의 무대로 화려하게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으며, 오랜만에 만난 일본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전한 제시카는 솔로 앨범에 대한 비하인드 앨범 작업기와 그 동안의 근황 등 다양한 토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어 인생 그래프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제시카는 동생 크리스탈과의 추억과 연예계로 데뷔 한 이후의 이야기 등 '인간 정수연'과 '연예인 제시카'로서의 진솔한 토크를 들려주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J.E.S.S.I.C.A의 철자 키워드로 토크를 나누는 '알파벳 토크'와 헤드폰에 나오는 음악을 듣고 팬들이 노래 제목을 맞추는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을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에 나섰으며,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등 특별 팬 서비스를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솔로앨범 수록곡 'Dear Diary', 'Love Me The Same', 'Golden Sky' 등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라이브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은 제시카는 팬들의 뜨거운 앵콜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올라 'Big Mini World'를 열창했다.
끝으로 제시카는 "팬미팅을 통해 일본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재미있었고, 나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해 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계속해서 여러분들과 많은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달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2회에 걸쳐 개최한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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