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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소울' e스포츠, 태그매치 이어 싱글시즌도 개막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6-06-12 17:40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을 활용한 e스포츠 대회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6 코리아 싱글 시즌1'이 지난 10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개막했다.

지난 6일 판매한 개막전 티켓이 1분여만에 전량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높다. '블소 토너먼트 싱글 시즌1'은 풀리그 방식의 태그매치와 달리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1000만원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엔씨소프트는 '블소 토너먼트 싱글 시즌2' 참가 신청도 받는다. '블소' 이용자라면 누구나 15일부터 2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bns.plaync.com) 및 e스포츠 홈페이지(bns.plaync.com/story/esports/index)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블소'의 정규리그인 '블소 토너먼트 2016 KOREA 태그매치'는 지난달 29일 개막해 오는 7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본선 6강 풀리그로 진행된다. 최종 순위 1~3위는 결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이번 본선에는 팀당 직업을 바꿀 수 있는 포인트인 CP와 후보선수 제도가 도입돼, 팀별로 다양한 전술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올해 '블소 토너먼트 2016'은 2번의 싱글 시즌과 태그매치 대회로 진행되며 3분기에는 한국 대표를 뽑는 '블소 토너먼트 2016 코리아 파이널'이 열린다. 이어 4분기에는 글로벌 비무 고수들이 참가하는 '블소 토너먼트 2016 월드챔피언십'이 개최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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