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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은지원 "시청률 10% 넘으면 윤정수가 보증 서줄 것"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6-12 10:1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파산의 아이콘' 윤정수가 억지 보증을 서게 됐다.

JTBC 프로그램 '천하장사'의 촬영을 위해 방문한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서 출연진 강호동 윤정수 은지원 이규한 써니 정진운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윤정수는 "시청률 10%를 넘으면 은지원이 뒤에 있는 바닷물 (500ml)을 원샷 할 것"이라는 공약을 내세웠고, 은지원은 "윤정수가 (시청률 10%를 넘으면) 보증을 서줄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에 다른 멤버들까지 적극 가담했고, 결국 체념한 윤정수는 울며 겨자 먹기로 "시청률 10%를 넘으면 시청자 중 1명을 선발해 직접 보증을 서겠다"고 선언했다.

강호동은 "꿈같은 이야기"라며 "시청률 10%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멤버들이 다 하나가 되어 전통시장에 신바람을 불어넣어서 활성화시켰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천하장사'는 국내외 관광명소로 전통시장을 알리는 국내 최초 시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첫 촬영지로 선정된 부산에서 강호동 윤정수 은지원 이규한 써니 정진운이 전통시장을 찾아가기 위한 혹독한 레이스를 펼쳤다.

강호동, 윤정수, 은지원, 이규한, 써니, 정진운이 활약 중인 JTBC '천하장사'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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