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치킨 판검사 소녀, 치킨회사 제안 거절…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5-30 23:49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치킨소녀' 치킨회사 거절한 사연은?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해 레전드 가족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방송이후 어떻게 달라 졌는지 몰래 가족들을 찾았다. '먹어야 사는 여자' 한보나 어머니의 가게로 제작진이 찾았다. 그러나 한보나 어머니는 "살이 더 쪘다"고 이야기했다.

한보나는 여전히 '치킨소녀'였다. 그 시각 치킨을 두마리 주문해 먹고 있었다. 제작진은 치킨을 가지고 한보나를 만났다. 한보나는 "방송 나가서 좋았다. 음식점 가면 더 줬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엄마랑 갈등도 여전했지만 한보나는 야무진 치킨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메뉴가 추가 된 치킨 맞추기를 시도했다. 다양한 종류의 치킨은 회사 이름과 메뉴 이름까지 정확하게 맞춰내며 모두를 경악케 했다.

치킨계 판검사인 한보나는 "치킨회사에서 연락이 왔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빵은 정리하고 치킨을 하라고 했다. 저는 빵을 더 하고 싶었다"라며 치킨 회사를 거절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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