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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로이킴이 아버지가 방송 욕심이 있다고 밝혔다.
'아버지와 나'는 연예인 아들과 평범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tvN 신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남희석, 추성훈, 김정훈, 윤박, 에릭남, 로이킴, 바비 총 7명의 출연자들은 친아버지와 낯선 장소에서 생애 최초로 단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들은 4월부터 5월까지 일본, 이탈리아, 뉴질랜드, 스위스, 체코, 라오스, 하와이 등 다양한 국가로 일주일 안팎의 여행을 다녀왔다.
남편, 가장, 그리고 아빠로 살았던 남자 아버지, 그리고 그 뒷모습을 보고 자라온 또 다른 남자 아들. 아버니와 나는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인 아버지와 아들이 낯선 여행지에서 종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조그믹 다가가는 과정을 담백하고 솔직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어색한 '부자 케미'가 그간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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