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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의목소리'에서 방효준이 2승 달성에 성공했다.
두번째 무대에는 개그우먼 김미려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김미려는 '꽃밭에서'를 맑은 음색으로 불렀고, 그녀의 얼굴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모두 놀라워했다.
이어 2승에 도전하는 방효준은 노래를 시작하게 만들어 주신 분"이라며 JK김동욱에게 도전장을 내밀었고,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선곡해줬다.
3시간의 리허설 시간이 흐른 뒤 드디어 제 2라운드가 펼쳐졌다. 첫번째 무대는 지우진과 케이윌이 장식했다.
무대에 오른 지우진은 케이윌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선곡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케이윌은 김현정의 '멍'을 완벽하게 자신의 스타일로 바꿔 불렀다.
특히 이날 지우진의 무대를 본 박정현은 눈물을 글썽거리며 "정말 잘한다"를 연발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케이윌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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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준은 무대에 올라 JK김동욱의 '미련의 사랑'을 열창했다.
특히 박정현과 JK김동욱은 방효준의 무대에 "지난주 보다 훨씬 잘 한다"고 칭찬했다.
이 대결에서 방효준이 '132'대 '68'로 JK김동욱 꺾었다. 2승에 달성한 방효준은 "앞으로도 계속 이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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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률은 달콤하면서 맑은 고음으로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 무대를 본 박정현은 "너무 예뻐보인다"고 이후률의 무대를 본 소감을 전했다.
윤도현 역시 이후률 "너무 순수하게 불렀다"고 극찬했다.
이후 기타를 메고 등장한 윤도현은 남진의 '빈잔' 무대를 락스타일로 완벽 재해석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잔인하다"고 윤도현을 비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MC 성시경은 "오늘 정말 섹시했다"고 윤도현의 무대에 찬사를 보냈다.
두 사람의 무대는 '37'대 '163'으로 윤도현이 승리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에는 자이언티가 다음 방송에 등장을 알렸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