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장항준-김은희, 연출-극본 “‘싸인’이후 오랜만의 협업”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5-07 19:56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 부부가 '2016 무한상사' 연출과 극본을 맡는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6 무한상사' 특집으로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2011년 방송된 SBS 드라마 '싸인'을 언급하며 "'싸인'이후 부부에게는 오랜만의 협업이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김은희 작가에게 "'무한도전'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가 뭐냐"고 질문했고 그는 "'무한도전' 지하철과 달리기 대결 때부터 팬이었다"면서 "인생이 즐거운 게 좋다. 드라마 볼 때 밥 먹으면 체한다. 웃으면서 밥 먹고 싶다"고 말했다.

장항준 감독은 "만날 작품 속에서 사람만 죽인다. 김은숙 작가는 좋은 곳에 가면 '여기서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김은희 작가는 '여기서 어떻게 죽이지?'라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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