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측 "허준호 출연 제안 맞지만 확정 아냐..검토中"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6-04-26 11:01 | 최종수정 2016-04-26 11:0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허준호가 KBS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김태희 극본, 모완일 연출)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뷰티풀 마인드' 측 관계자는 26일 오전 스포츠조선을 통해 "최근 허준호에게 '뷰티풀 마인드' 출연을 제안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확정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 출연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고 허준호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조만간 출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현재 장혁이 출연을 결정한 상태며 박소담이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허준호는 한동안 뮤지컬, 공연 제작자로 변신해 미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뷰티풀 마인드'를 선택할 경우 2007년 종영한 SBS '로비스트' 이후 9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이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현재 방영 중인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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