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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진짜사나이' 이번에도 출연진의 면면이 기대를 자극한다.
김민종PD는 25일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스포츠, 가수, 배우, 개그맨 등 다양한 분야 스타들이 출연을 했으면 해서 그것을 우선으로 두고 여러 인물과 접촉했다. 절친한 관계에 있는 스타들을 물색했다"라고 섭외 배경을 설명했다.
'진짜사나이'는 군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통해 출연지들에게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면모를 이끌어 내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동반입대 특집 출연진의 면면에서 벌써부터 어떤 캐릭터를 드러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절친들의 케미까지 더해질 전망이어서 더 큰 기대가 모아진다.
류승수와 조재윤도 평소 드라마 속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유머 감각을 뽑냈던지라 예능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시선이 모아진다. 홍콩 출신인 잭슨과 태국 출신 뱀뱀은 기존 '진짜사나이'의 구멍을 담당해온 외국인 병사로서 활약할 전망. 더욱이 이번엔 콤비로 나서 더 강력한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이상호와 이상민 형제는 두 말할 필요없는 호흡을 과시하는 쌍둥이. 똑같은 얼굴의 두 사람은 등장만으로 여러 사람의 혼란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아크로바틱한 퍼포먼스를 척척 소화하는 이들의 남다른 체력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이들의 남다른 우애가 군에서도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
한편, '진짜사나이' 동반입대 특집은 현재 방송중인 중년특집 이후 전파를 탈 예정.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절친들의 향연, 캐릭터에 케미까지 2배 재미를 예고하는 동반입대 특집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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