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측 "오늘 中'런닝맨' 게스트로 녹화 참여"(공식입장)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4-20 10:31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송중기가 '런닝맨'에 출격한다.

송중기는 20일 서울의 한 면세점에서 진행되는 중국판 '런닝맨' 촬영에 참여한다. 이번 촬영은 한국 '런닝맨'과 중국 '런닝맨'이 함께 하는 합동 특집이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스포츠조선에 "송중기가 오늘 중국판 '런닝맨' 촬영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 시즌4' 멤버인 덩차오, 왕조람, 리천, 진혁, 정개, 안젤라베이비, 루한 등은 18일부터 입국해 서울 곳곳에서 촬영을 진행중이었다. 20일 녹화에서는 한국과 중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있는 송중기를 특별 게스트로 초대했다.

특히 2014년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엑소를 탈퇴,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인 루한이 한국을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달려라 형제'는 중국 저장위성TV가 '런닝맨' 포맷을 수입해 만든 중국판으로, SBS 임형택 PD가 연출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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