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공유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김은숙 작가는 믿고 보는 드라마를 쓰는 대표 스타 작가 중 한명. 특히 여심을 저격하는 남자 캐릭터를 창조해 내는 작가로 유명하다. 따라서 시크릿가든'의 현빈, '상속자들'의 이민호, 김우빈,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 등 김은숙 작가의 작품에 출연하는 남자 배우는 최고의 대세로 떠올랐을 뿐 아니라 최고의 한류 배우로 자리 잡았다.
한편, 공유는 지난 2007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매력적인 카페 오너 최한결 역을 맡아 최고의 대세남이 됐다. 하지만 이후 드렇다할 히트작을 내지 못했다. 2012년 KBS 드라마 '빅'의 흥행 실패 이후 영화에 전념하고 있지만, 영화 성적도 그리 좋지 않다.
그랬던 공유가 김은숙 작가를 만나 다시 한번 대세의 반열에 들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