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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허옹성' 허경환이 오나미에게 마음을 열었다.
허경환 오나미 커플은 캐나다 앨버타 주의 밴프 국립공원에 위치한 아름다운 호수 '레이크 루이스'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허경환과 함께 레이크 루이스에 도착한 오나미는 과거 화제였던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배용준과 최지우가 함께 눈사람을 만드는 장면을 재현하며 함께 눈사람 만들기를 했다. 또 두 사람은 자연 그대로의 천연 빙하로 만들어진 레이크 루이스 스케이트장에서 함께 스케이팅을 즐기며 달달한 데이트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경환은 오나미를 진심으로 챙겨주고, 한층 다정하게 대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그는 "손잡고 걸어 다니자"며 돌발제안을 해 오나미를 설레게 하는가 하면, 신혼여행 마지막 날 밤에 오나미를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은 오나미에게 "단지 고마워서 차린 밥상"이라고 강조했지만 그는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신혼여행 도중에 아주 잠깐, 이러다간 큰일 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심경의 변화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 시켰다.
또한 오나미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던 허경환은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진심어린 속마음을 드러내 오나미를 폭풍 오열하게 만들었다.
허경환의 평생 잊지 못할 저녁식사 선물과 진심어린 속마음 고백에 오나미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