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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이 '진짜 사나이'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동준은 "난 군대에 안 갔었다. 세계 챔피언이니까 안 가도 된다고 해서 면제를 받았다. 그러니까 군대 이야기를 하면 나는 할 이야기가 없다"면서, "기합 받고 그러는데 그 순간에 아들 생각이 나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상남자' 이동준은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던 순간에 대해 "아들이 군 입대할때, 사나이의 눈물 이런게 아니라 아버지로써 눈물이났다"라며 "나는 '진짜사나이'에서 수색대에 갔지만 우리 아들은 해병대 가서 더 고생했을 텐데"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동준의 아들은 현재 아버지의 길을 따라 배우 지망생 길을 걷고 있는 이일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