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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육룡이 나르샤' 마지막회에서 무림고수이자 복수의 화신인 척사광(한예리 분)이 한많은 최후를 맞이했다.
하지만 결국 이방지와 무휼의 칼에 베인 끝에 척사광은 최후를 맞았다. 척사광은 "강한 검술을 가지고도 아무도 지키지 못한 죄인"이라며 "고맙습니다. 죽여줘서"라는 유언을 남기고 쓰러졌다.
척사광은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와 평범하게 살고자 했지만, 그 꿈을 이루기엔 여말선초의 난세는 너무나 거칠었다. 이방지는 "단신 잘못이 아니다, 세상이 이상한 것"이라며 척사광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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