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 '커터'속 여고생 캐릭터 소화 '풋풋 느낌 물씬'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6-03-22 14:26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커터'가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극 중에서 청순한 여고생 '은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문가영의 6종 스틸을 공개했다.

고등학생 충격 살인 미스터리 사건을 그려낸 '커터'가 청순한 여고생으로 변신한 문가영의 청순 매력 6종 스틸을 공개했다. 영'커터'는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은 영화 속에서 '세준'을 짝사랑하는 여고생 '은영' 역을 맡은 문가영의 밝고 순수한 매력을 담아내 시선을 모은다.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의 모태 솔로 '연희', '장사의 신 - 객주 2015'의 '월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의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문가영이 고등학생 육상 선수로 활동하는 '은영'을 환한 미소와 순수한 모습으로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문가영은 지난 18일 언론 시사회에서 "'세준'을 짝사랑하는 맑고 청순한 여고생으로 다소 어두울 수 있는 영화의 분위기를 상쇄해 주는 상큼한 청량제 같은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는 실제로 자신에게 차갑기 만한 '세준'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줍은 듯 머뭇거리는 '은영'의 모습을 통해 짝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고생을 표현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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