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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백종원이 쿡방과 자신을 향한 대중의 의견에 대해 설명했다.
백종원은 조심스레 "그래서 사실 시즌2는 하고 싶지 않았다. 새로운 레시피에 대한 압박도 있었다. 그런데 용기를 얻은게 '3대천왕'에서 지방을 다니는데 주변 분들이 많이 응원해주고 칭찬을 해줘서 용기를 얻어서 하게 됐다"며 "시즌2라고 해서 전혀 새로운 레시피를 소개한다기 보다는 여태껏 주방에 도전하지 않으셨던 분들이 편안하게 도전할 수 있게 용기를 주는 방송이 될 것 같다. 쿡방이라고 자꾸 보시지 말고 요리를 통해 가정이 화합될 수 있게 해주는 하나의 매개체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니가 뭔데'라는 성난 눈으로 안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집밥 백선생'은 백종원이 요리 선생님으로 나서 4명의 요리 초보들에게 '집밥' 요리 비결을 전수했다. 생소한 식재료와 복잡한 요리 스킬이 아닌 친근한 식재료와 따라하기 쉬운 레시피로 '백선생 집밥 레시피 따라하기' 열풍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가구 평균 7.6%에 이르는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2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22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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