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신현준, 폐교 위기에 "내가 물러날것…학교와 학생들 지켜달라"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2-29 22:39


'무림학교'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무림학교' 신현준이 폐교 조치에 총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24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13회에서는 폭력사태로 무림대회는 중단되고 무림학교는 폐교 위기에 처했다.

이날 황무송(신현준 분)은 대책 회의에서 "전 오늘 진짜 적풍이 누군지 가려내기 위해 이 대회를 공개했던 거다"라며 천의주가 학교 안에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학교에 들어오려 했을 거라고 밝혔다.

하지만 회장은 "사람이 죽을 뻔했다. 흉기를 쓰고 폭력을 넘어 살의가 느껴졌다"며 폐교를 선언했고, 이에 황무송은 "제가 물러나겠다. 학교와 학생들은 제발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며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 드라마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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