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잘 한줄 알았는데…" 하니, '성냥팔이' 먹방요정 대기실샷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2-28 23:09


'복면가왕' 성냥팔이소녀 하니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EXID 하니가 '성냥팔이 소녀'를 보내며 소감을 전했다.

28일 하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많이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연기 잘한 줄 알았는데... 성냥팔이 소녀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MBC '일밤-복면가왕' 대기실 속 하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소시지를 먹고 있는 먹방요정에서 부터 '성냥팔이 소녀' 가면을 쓴 채 쇼파에 누워있는 포즈까지 다양한 매력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하니는 '쉬즈 곤'으로 유명한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를 꺾고 가왕전까지 올랐으나 '음악대장'을 꺽지는 못했다.

하니는 "음이탈도 많이 나서 어느 순간 무대 공포증이 생겼고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게 무서워졌다"면서, "그런 공포증을 없애보고 내 목소리로 노래해보고자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어 굉장히 많이 놀랐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니는 EXID에서 예능담당 비주얼 담당이다"라는 질문에 그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없다. 욕심이 없다라고 생각하시는데, 노래도 너무 잘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면서 노래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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