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원미경 "주름 걱정에 성형 고민도 했다" 너스레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2-24 20:17 | 최종수정 2016-02-24 20:18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렸다. 원미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상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족드라마다.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등이 출연한다. 27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6.02.24/

'가화만사성' 배우 원미경이 깊어진 주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4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조은정 작가, 이동윤·강인 PD와 배우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윤다훈, 지수원, 서이숙이 참석했다.

이날 원미경은 오랜만에 복귀하면서 주름 걱정을 했다고 밝히며 "너무 주름이 져서 성형을 해야하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미경은 "사실 주름이 부끄럽지 않았다. 아이들 키울 때는 굉장히 행복했다"며 "근데 화면을 보니까 솔직하게 여자로서 '참 좋다', '아름답다'고 보기에는 아픔이 있다. 그래도 드라마가 재밌으면 위로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과정을 그리는 가족드라마로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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