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개봉 8일 만에 600만 돌파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6-02-11 09:40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영화 '검사외전'이 마침내 600만 고지를 밟았다. 개봉 8일 만이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10일 하루 동안 93만 1272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637만 6417명(11일 오전 7시 기준)을 기록했다.

3일 개봉해 설 연휴가 시작된 5일부터 매일 일일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펼쳐온 '검사외전'은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와 좌석점유율 1위를 내놓지 않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네이버, 다음, 맥스무비, 예스24, 인터파크까지 주요 예매사이트와 극장, 포털 사이트에서 2주 연속 예매율 1위를 석권, 장기 흥행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황정민과 강동원이 호흡을 맞춘 '검사외전'은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검사가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는 이야기를 담은 오락영화다. 황정민의 묵직한 뒷받침과 강동원의 재기발랄한 연기가 앙상블을 이뤄 오락영화다운 쾌감을 선사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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