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에 출연하는 신예 안우연이 본의 아니게 어장관리남으로 등극했다.
극중 안우연(김태민 역)과 신혜선(이연태 역)은 7년 째 붙어 다니는 대학 동기. 긴 시간을 함께 했으면서도 도통 친구 이상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든 임수향(장진주 역)의 갑작스런 등장은 뜨뜻미지근했던 썸을 날려버리는 불꽃 튀는 삼각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제작사관계자는 "극중 신혜선은 순한 강아지상으로 남자로서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반면 임수향은 여우같이 새침한 매력으로 어느새 빠져들게 만드는 타입"이라며 "이들의 삼각관계를 지켜보시는 시청자들도 극중 안우연과 마찬가지로 신혜선과 임수향이 지닌 각기 다른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가 다섯'은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2월 20일(토)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