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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88'의 주역인 박보검,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이 아프리카 여행을 마치고 2일 오후 귀국했다. 네 사람은 지난달 22일 푸켓에서 '응답하라 1988' 포상 휴가를 즐기던 중 '꽃보다 청춘' 제작진에 이끌려 갑작스럽게 아프리카 여행을 떠났었다. 인천공항=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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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안재홍, 박보검, 류준열, 고경표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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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로 납치됐던 쌍문동 4인방의 귀국패션이 화제다.
2일 오후 tvN '꽃보다 청춘' 촬영을 위해 푸켓 포상휴가 중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났던 tvN '응답하라 1988'의 배우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포상 휴가를 떠날 당시의 번듯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완벽 현지 적응' 패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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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왼쪽), 박보검(오른쪽)의 모습 인천공항=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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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은 편안한 점퍼 후드 집업과 반바지 차림으로 등장했다. 늘어진 백팩과 맨발의 슬리퍼, 다소 작은 크기의 블랙 선글라스를 매치해 가장 여행객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다. 그을린 피부와 정돈되지 않은 듯한 헤어스타일이 친숙한 매력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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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오른쪽),고경표(왼쪽)의 모습 인천공항=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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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는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셔츠에 편안한 트레이닝 후드 집업을 레이어링했다. 블랙컬러의 스니커즈와 모자 등을 활용해 실용적인 면을 중시했다. 손에 든 아프리카의 코끼리를 닮은 목베개가 현지 여행객의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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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의 모습 인천공항=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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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은 누가 봐도 사파리에서 온 듯한 패션을 선보였다. 왼쪽 가슴 동물 프린팅이 새겨진 베이지 셔츠 상의에 같은 컬러의 모자를 매치해 빈티지한 무드를 풍겼다. 침낭, 텐트 등 캠핑용 짐과 슬리퍼 등의 리얼한 여행 아이템이 평소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과 사뭇 다른 느낌을 자아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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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의 모습 인천공항=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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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은 특유의 뽀얀 피부가 검게 그을린 채로 귀국해 화제가 됐다. 깔끔한 블랙 항공점퍼에 데님진으로 4인방 중 가장 말끔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에 여행객의 무드를 물씬 풍기는 페도라와 화이트 스니커즈로 트렌디한 멋을 더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나미비아 편은 현재 방송 중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후속으로 2월 중 방송 예정이다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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